# 다음주 상점 영업 가능성

17/02/2021

다음주 월요일부터 일반 상점의 영업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체코 총리와 내무부 장관은 현재 바이러스 상황을 고려하여 관공서 정상 운영 외의 규제 완화는 없을 것이라 단언한 바 있다. 그러나 산업통상부 장관은 세부화된 계획으로 상점 영업 재개를 내각에 꾸준히 요청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장관은 야당의 의견 수용, 사업주와 소비자들의 거듭된 요구, 그리고 시민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상점을 열어야 한다고 강력히 피력하고 있다.

상점 개점과 동시에 모든 직원의 FFP2 이상 방역마스크 의무 착용, 사회적 거리 유지를 돕는 인력 배치, 대형 쇼핑센터의 0층에 마스크 판매처를 개설하는 안이다. 더불어 입점 식당 층에서는 음식 포장만 가능, wi-fi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등 현재의 규제를 최대한 유지한다는 구상도 알렸다.

내각은 이번주 동안 상점 영업 재개를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건강자문위원회가 상점 영업을 허용해도 좋다는 조언을 한 상황 이다. 야당도 이를 무척 환영하고 있다. 국회 부결과 상관없이 선포된 신규 비상사태로 인해 일어날 일련의 문제들에 대한 효과적인 뒷수습책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