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암환자를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

16/02/2021

'Plešouni 시리즈'는 소아 암환자에게 해당 질병을 설명하기 위해 제작 중인 13편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병으로 인해 불편한 곳, 치료 과정, 치료에 따른 신체 변화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며, 주인공 Tobík과 Ema가 질병에 맞서 용감하게 싸워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2022년에 Plešouni의 첫번째 에피소드가 완성될 예정이다.

작년 12월 6일부터 시작된 소아암환자들을 위한 모금 행사가 2월 15일, 세계소아암의 날에 마무리됐다. 총 4,651명의 온정이 모여 243만Kč이 모금됐다.

모금된 금액은 애니메이션 Plešouni의 첫번째 에피소드를 완성하고 모바일 앱을 개발하기에 충분한 액수다. Plešouni의 작가 Eliška Podzimková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기부자의 관심 덕분에 커다란 동기 부여와 에너지를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작팀은 유럽 소아 암학회 SIOP와 시나리오 세부 작업을 함께 한다. 각 편마다 선정될 주제에 전문가의 견해를 담고, 국제 크라우드 펀딩도 계획하기 위해서다.

Plešouni의 제작에 영국의 BBC와 벨기에, 프랑스 공중파 방송사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출처: ČT 24, plesoun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