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동향

05/02/2021

*총리와 보건부 장관은 체코 의료시스템의 붕괴 위기를 경고하며 국가비상사태를 더 연장해야 한다고 국회에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 위기의 소수 내각에 힘을 보태온 KSČM당은 불필요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며 지원 의사가 없음을 밝힌 상황이다.

비상사태 연장안은 다음주 월요 국회에 정식 제출되며, 연장이 거부될 경우 국가비상사태는 2월 14일 자로 종료된다.


* 내일 AstraZeneca 백신 1차 배송분, 2만 회 접종 분량이 체코에 도착한다.

고령층 효과 여부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AstraZeneca 백신이 향할 곳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보건부 장관은 접종 연령에 상한선을 두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인접국가의 대응은 다르다. 스위스는 AstraZeneca 백신을 승인 거부했다. 프랑스, 오스트리아, 폴란드 등은 65세 이하, 이탈리아는 55세 미만 연령층에만 접종할 계획이다.

출처 : novinky.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