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리아 일부 지역 격리

04/02/2021

오스트리아의 Tyrol (티롤주) 가 한달간 세상과 격리될 전망이다.

현재 티롤주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발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바이러스 학자 von Laerová는 현재 약 10%의 돌연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확인했으며, 이 돌연변이의 또다른 변이 바이러스도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오스트리아 보건부는 티롤 지역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

티롤은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와 마주한 국경 지대다.작년 봄, Ischgl의 Tyrolean 스키 리조트로 스키여행을 다녀온 스키어에 의해 전 유럽에 바이러스를 빠르게 확산시킨 감염 발생 중심지였다.

당시 주변국들은 오스트리아 정부의 늑장 방역 대응을 두고 날카로운 비난을 쏟아붓기도 했다.

출처 : idnes.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