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 예산 반납

04/02/2021

체코 국회 국방위원회가 늦어도 월말까지 예산 50억Kč을 체코 국방부로 돌려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작년 12월, 2021년도 국방 예산 중 100억Kč이 예비비로 임시 전환됐다. 2021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야당의 지지가 절대 부족했던 여당이 결국 KSČM 당의 요구를 수용한 결과였다. 당시 총리는 1월 초, 예비비로 전환된 100억Kč 전액을 다시 국방부에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1월 말에 그 절반인 50억Kč만 국방부로 되돌아 왔다.

체코군은 남은 50억Kč을 돌려 받을 때까지 신무기와 장비 구입 계획을 일부 연기할 수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올해 체코군은 최소 700억Kč의 군사장비를 구입할 계획이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