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신기증인 기념관

02/02/2021

Brno 중앙묘지에 의대 해부학 실습을 위해 자신의 신체를 기증한 이들을 위한 기념관이 세워진다.

Brno 의대생들은 매년 시신기증인을 기리는 정기 모임을 가져왔다. 의대생 협회가 내놓은 '기념관 건립 아이디어'를 의학부가 받아들이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기념관 건립에 필요한 금액은 약 50만Kč으로, 후원과 모금으로 건립 재원을 마련하게 된다.

Masaryk 대학 의학부는 시신기증인 향한 감사한 마음을 품격있게 표현하는 방법이며, 동시에 존재의 허무함을 인식하고 겸손을 새길 수 있는 공간이 탄생될 것이라며 높이 평가하고 있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