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라바의 지휘 열정

29/01/2021

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라바의 야나첵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국제 지휘 코스'를 진행한다. 지휘자 Tomáš Netopil의 가르침 아래, 단 5일동안 집중 심화 교육이 진행된다. 미국, 일본, 이스라엘,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 날아온 젊고 유망한 인재들이 참여한다.

한국의 유망한 지휘자 박준성씨는 Tomáš Netopil의 베를린 필하모니 지휘에 반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휘자 Tomáš Netopil의 박준성 지휘자에 대한 평가는 무척 독특하다. 박준성 지휘자가 지휘 할 때,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인해 테크닉을 잠시 잊곤 한다며, 스스로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수장임을 잊지 않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준성 지휘자는 드보르작의 곡을 지휘할 때면 알 수 없는 이유로 눈물이 쏟아진다고 답했다.

지휘 코스는 청중없이 진행된다. 그러나 코스에 참여한 각 지휘자들의 콘서트는 필하모니의 Facebook과 YouTube에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