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회용 플라스틱 제한

26/01/2021

올해 7월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제조 및 유통이 제한될 전망이다.

일회용 플라스틱의 사용 제한령은 작년부터 예고됐다. 이미 많은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종이나 나무 소재의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는 추세다.

[일회용 플라스틱 제한]

2021년 7월 1일 : 시장 유통 금지

2022년 7월 1일 : 판매 금지

* 이미 생산한 제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1년의 유예기간을 둠

현재 바이러스로 인해 포장 판매만 허용되자, 레스토랑의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했다. 일년 치 일회용품을 두 달만에 모두 소진하는 형편이다. 이에 일부 레스토랑은 손님에게 밀폐 용기를 가져 오도록 독려하고 있다. 손님이 밀폐 용기를 미리 챙긴다면, 일회용품의 소비도 줄이고, 일회용 용기 값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3년 전, 유럽위원회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했다. 일회용품 사용 제한에 대한 법률은 국회에서 논의된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