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4일까지국가비상사태 연장

22/01/2021

국가비상사태가 2월 14일까지 2주 더 연장됐다. 이번이 다섯번째 연장이다. 당초 내각이 원했던 30일 연장안 (2월 21일까지) 보다 2주 짧지만, 최소 109일간 지속된다.

이번 연장안 통과에서 소수 연합여당인 ANO 당과 ČSSD 당을 지지한 야당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KSČM 당 뿐이었다. 국회에 출석한 98명의 의원 중 53명이 동의하여 연장안이 통과됐다.

KSČM 당은 내각을 지지하며 세가지 규제 완화를 요구했다.

요구 내용으로는 늦어도 2월 1일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졸업학년 학생 등교 재개, 스키 등 겨울 스포츠 업계 영업 재개 그리고 야간통행금지 규제 완화이다.

Jan Blatný 보건부 장관은 2월 초등학교 저학년의 등교 재개와 Covid-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단체모임 허용 (숙박시설이용, 공연 및 문화행사 참석, 스포츠 시설 이용 등) 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