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인구주택총조사
20/01/2021
10년 마다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체코 통계청은 3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인구총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제는 2차 조사 방법이 '직접 대면 조사'라는 점이다.

Jan Hamáček 내무부 장관은 인구총조사를 6개월-1년 쯤 미룬다고 세상이 무너지진 않는다며, 무리한 인구조사 실시를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에 따르면 인구총조사는 최대 30일까지 연기할 수 있다. 조사를 미루려면 법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통계청은 인구의 약 2/3이 온라인 조사에 응할 것이라 예상한다. 나머지 1/3에 대해서만 조사위원이 위생규칙을 준수하며 방문하면 문제없을 것이라 장담하고 있다.
과연 인구총조사를 계획대로 시작할 수 있을지는 보건부의 결정에 따르게 될 전망이다.
출처: ČT 24, czso.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