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을 기다리는 기업들

19/01/2021

Nošovice의 현대자동차가 직원들을 위한 백신 접종 준비를 완료했다.

월요일, Petr Michník 현대자동차 체코법인 대변인은 현대자동차가 직원들에게 자체 예방 접종을 실시할 수 있는 사내 의료진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미 의료 서비스 공급 업체와 접종에 대한 논의도 마쳤다고 알렸다. 문제는 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지 여부다.

현대자동차 체코법인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이 자체 예방 접종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초, 직원들의 집단 바이러스 감염으로 두차례나 광산을 폐쇄해야 했던 OKD는 작년에 구축한 의료 인프라를 통해 신속하게 직원들에게 백신을 접종을 할 수 있다고 장담하고 있다. Škoda Auto도 하루 1,200여 명에게 접종할 수 있다며 정부의 허가와 백신 공급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Jan Blatný 보건부 장관은 기업 자체 접종에 관한 내용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그러나 현재 백신 수입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어, 기업체 백신 허가는 커녕 정부가 계획한 초기 예방 접종 프로그램조차 무산될 위기에 놓여 있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