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 표지 최고가 경신

15/01/2021

파리의 Artcurial 경매에서 만화 표지용 그림이 무려 8천3백만Kč에 낙찰됐다.

만화 Tintin's Adventures 시리즈뿐만 아니라 만화 경매 역사를 통틀어 최고가를 경신했다. 경매에 출품된 작품은 1936년 완성된 작품으로, Hergé의 Tintin과 용을 모티브로 한 만화책 시리즈의 표지다. 그러나 구성이 세밀하고 복잡하여 당시의 기술로는 인쇄하기가 어려워 결국 표지로 사용하지 못했다.그림은 여섯 조각으로 나뉘어 있는데, 왜 나뉘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어린 소년에게 선물하기 위해, 또는 우편으로 그림을 보내기 위해서라고 추측하고 있다.

벨기에 작가 Hergé의 Tintin 's Adventures 는 한국에서 '땡땡이의 모험'으로 소개됐다. 아스테릭스와 함께 프랑스-벨기에 만화의 고전으로 꼽히는 만화다.

주인공 땡땡과 강아지 밀루가 세계를 여행하며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을 도와주고 악당을 소탕하는 소년만화다. 1929년 처음 발간되어 지금까지 60개국 50개 언어로 출간되어 약 3억 5천만 부 이상 판매된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만화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