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지원자 늘어

14/01/2021

판데믹의 영향으로 노동 시장이 요동치며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청년층 관심이 그동안 등한시하던 직업으로 모이고 있다. 그중 하나가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경찰관이다.

판데믹이 시작된 작년 4월부터 연말까지, 경찰청 웹사이트 채용 정보란의 방문자가 꾸준히 증가했다. 이 소식은 그동안 인력난을 겪어 온 프라하와 중앙 보헤미아 지역 경찰에게 특히 반갑다. 경찰은 민간 회사보다 급여가 낮아 채용 경쟁률도 낮았다. 그러나 판데믹 특수 덕분에 작년 11월과 12월 모집에는 전년 대비 1.5배의 인력을 채용할 수 있었다.

희소식은 비단 신규 채용 인원의 확대만이 아니다. 숙련된 경찰 인력의 이직률이 낮아진 덕분에 경찰 내부 기반도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

출처: novinky.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