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 사기꾼 등장!

11/01/2021

영국 런던 경찰이 트위터를 통해 범죄자를 공개수배했다.

작년 12월 30일, 92세 독거노인의 집에 NHS (National Health Service) 직원을 사칭한 남성이 방문했다. 이 남성은 노인에게 Covid-19 백신을 접종해주겠다며 미상의 약물을 주사했다. 접종을 마친 남성은 백신값으로 160 파운드(약 4,670Kč)를 받고 유유히 사라졌다.

노인은 뒤늦게 백신 사기를 당한 것을 알아차렸다. 주사된 약물의 성분도 밝혀지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금까지 노인에게 아무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NHS 직원 사칭 사건으로 영국 정부와 시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영국 경찰은 하루 빨리 범죄자가 잡히길 바란다며 범죄자의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출처: cityoflondon.police.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