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양 독려 캠페인

08/01/2021

체코의 유명 뮤지션 Dan Bárta와 배우 Bára Poláková 가 자녀 입양을 결심한 이들을 위한 응원 영상을 제작했다.

입양은 몸 붙일 곳 없는 어린이의 삶을 통째로 바꿀 수 있는 일이다. 문제는 입양을 원하더라도 실제로 입양이 이루어지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복잡한 행정절차를 거쳐야 해서 임시 양육을 하다 결국 입양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아동 장기 입양 사례는 2016년 이래 비슷한 수치를 맴돌고 있다. 입양 가정에 지급되는 양육지원금이 낮은 점도 문제다. 사회노동부 장관 Jana Maláčová는 양육지원금 인상에 대해 국회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유명인사들의 응원 영상은 입양 이슈를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연간 약 1만 명의 요보호아동이 새로운 양육자를 만나지 못해 보육원에서 성장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