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 EU 물류운송

07/01/2021

영국의 EU 탈퇴에 물류운송업체들의 불만이 여기저기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작년 크리스마스에 체결된 영국과 EU의 무역협정 덕분에 관세는 당분간 크게 부과되지 않는다. 그러나 새로운 세관 양식과 달라진 품질인증서로 인해 지난해 선주문된 물품이 소진된 이후, 영국 해협을 거쳐야하는 상품들의 운송 지연이 예상된다.

영국 항공사 Jota Aviation은 물류 회사 Priority Freight와 협력하여 다음주 월요일부터 하루 두번씩 화물 비행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

일부 회사들은 이미 영국과 원활하지 못한 교역으로 인해 문제를 겪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영국 체인인 Marks & Spencer는 이미 신선 식품을 제때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 기업 Honda는 영국에서 필요한 부품들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생산라인이 중단된 상태다.

한 EU 관계자는 파이낸셜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영국은 더이상 EU의 유통센터가 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