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설주의보

06/01/2021

수요일부터 저기압이 형성되며 보헤미아-모라비아 고원에 3~10cm의 큰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체코 기상청은 남보헤미아 Jihočeský 광역시와 Vysočina 광역시에 수요일 오전 6시부터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 10시 이후에는 중부 보헤미아를 비롯한 Olomouc, Moravskoslezský 광역시로 범위가 넓어지고, 대설주의보는 목요일 오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안개와 눈, 서리가 내려 빙판길이 생겼으니 특별히 주의하길 당부했다.

이번 눈은 습기를 잔뜩 머금어 제설작업도 퍽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부 산간 마을에는 전기 공급이 끊길 가능성도 있다.

주중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의 최저 기온은 영하 8도, 다음주 초에는 영하 12도의 한파가 예상된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