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두번째 타입 백신 접종 시작

05/01/2021

유럽에서 최초로 Covid-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영국이 이번에도 한발 앞서 또다른 제조사의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AstraZeneca 사가 Oxford 대학과 협력 개발한 백신이다.

AstraZeneca 백신의 임상결과 약 70%의 효능을 인정받았다. 비교적 낮은 수치이나, 영상 2~8도의 냉장 보관이 가능하여 기존 BioNTech (Pfizer제조) 백신보다 운송, 보관 부담이 적고 가격이 저렴하다.

BioNTech 사의 백신 1회 접종 가격이 15.5유로인데 비해 AstraZeneca 백신은 2.7유로로 약 5배 가량 저렴하다.

AstraZeneca 사 백신을 처음으로 투약받은 영국인은 Oxford 토박이인 82세의 Brian Pnker씨로, 현재 신장투석을 받고 있다. 접종을 마친 후 Oxford 대학에서 백신이 개발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Covid-19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은 이미 백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유럽 모든 국가의 백신 예방접종을 받은 대상자의 총합보다도 많은 수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