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세금과 연금 변화

04/01/2021

2021년부터 기업에 고용된 직원들에게 유리한 세금이 적용된다. OSVČ (개인사업자)는 paušální daň (정액세금제) 선택권이 주어지며, 노인 연금 수급액도 증가한다.

1월부터 노인 연금 수령액은 월 839Kč 증가한 평균 15,336Kč이다.

새해부터는 회사 측과 급여 협상을 하지 못한 직원들도 더 많은 액수의 급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superhrubá mzda : 수퍼 세전 임금제도'가 폐지 되며, 2월부터 모든 직장인이 혜택을 받게 된다. (2020년 08월 05일자 프라하일보 #1 기사참조)

OSVČ가 'paušální daň'를 선택한 경우, 고정 세금으로 매달 5,469Kč만 지불하면 된다. 다만, 정액 세금제를 선택하면 가족 부양에 대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없다. (2020년12월 29일자 프라하일보 #1 기사참조)

노령연금 수령액 증가, 급여 인상이 거의 없었던 근로자의 superhrubá mzda, OSVČ를 위한 paušální daň 등을 통해 체코 정부는 얼어붙은 체코 경제를 녹이고 소비자의 주머니를 넉넉하게 채운다는 계획이다.

위의 세금 개정안과 더불어, 기업주는 직원들에게 'stravenka : 식사 바우처' 대신 현금으로 식대를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식대에서 세금을 공제하지 않는다.

1월 1일부터 nafta 소비세가 1리터당 1Kč 낮아진다. 반면 담배값은 2월부터 약 8Kč씩 가격이 인상된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