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užilci na Vltavě 2020

28/12/2020

지난 토요일, Slovanský ostrov에서 올해로 74회째 이어지는 Alfred Nikodém 기념 행사가 '어김없이' 이어졌다.

정부의 4단계 (6명 까지) 모임 규제에도 불구하고 무려 260여명이 차가운 블타바강을 즐기기 위해 모였다.이번 행사는 국립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고 체코 보건부가 크리스마스 전야 미사와 함께 예외적으로 인정한 행사였다. 당초 322명이 행사 참여를 희망했으나, 항원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260여 명만 참가를 허가받았다. 행사당일 기온은 1.8도, 블타바강의 수온은 5.8도 였다.

이번 행사는 크게 두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 30분 부터 진행된 블타바강 수영 100m, 300m (비경쟁 부문) 에 참여해 차가운 블타바강을 즐겼다. 오전 11시에는 750m (경쟁 부문) 이 이어졌다.

올해 Alfred Nikodém 기념 행사의 최고령 참가자는 1941년생 Lubomír Valenta였다. 최연소 참가자는 9세의 Jakub Špaček이었다.

출처: idnes.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