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 예방 접종 시작

28/12/2020

어제인 27일 아침, Andrej Babiš 총리가 프라하 중앙군병원에서 Covid-19 백신을 접종받았다. 총리는 예방접종을 두려워하는 시민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가장 먼저 접종받았다고 밝히며, 접종 후 특별한 증상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체코에 수입된 백신은 Pfizer 와 BioNTech 사가 개발한 두 종류다. 현재 프라하와 브르노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앞으로 31개 접종센터로 확장할 계획이다. 총리에 따르면 체코가 주문한 백신 총량은 약 1,600만 개로 약 9백만 명을 대상으로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Moderna 사의 백신이 예상대로 1월에 EU 승인을 받게 된다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계획도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 시민 대상의 백신예방접종을 신청하는 방법은 항원테스트와 같다. 내년 1월경 crs.uzis.cz 웹사이트의 예약시스템이 가동될 전망이다.

출처: Čau lidi (27.12.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