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곱 번째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21/12/2020

체코의 크리스마스 유리 공예 장식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새롭게 등재됐다.

무형문화유산으로서는 체코에서 7번째다. 지난 11월 25일에는 6번째 무형문화유산으로 Slovácký Verbuňk이 등재된 바 있다.

(프라하일보 11월 25일 #5 기사 참조)

Semily 지역 Poniklá 마을의 유리 공예 공방은 19세기 말에 문을 연 이래 지금까지 전통적인 방식으로 크리스마스 유리 공예 작품을 만들어 온 유일한 공방이다.

Rautis 이사회 의장인 Marek Kulhavý는 이번 문화유산 등재에 대해 "Krkonoše 지역의 모든 공예가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과 같다"며, 전통 방식대로 제작하는 크리스마스 유리 장식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문화부 장관 Lubomír Zaorálek (ČSSD) 도 등재 성공을 축하하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Poniklá 마을의 유리 공방은 1902년부터 크리스마스 유리 장식을 만들어 왔다. 2만 가지가 넘는 다양한 디자인의 장식을 제작한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