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발레단 온라인 공연

체코 국립발레단이 모든 공연과 행사의 취소로 유난히 쓸쓸한 크리스마스에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모든 이에게 크리스마스의 대표 발레 공연인 '호두까기 인형'을 선사한다는 소식이다. 12월 21일 월요일 저녁 8시, 'ČT 아트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호두까기 인형'이 무료로 중계된다.

체코 국립 발레단의 Filip Barankiewicz 예술 감독은 '크리스마스에 마법같은 시간이 국립 극장에서 펼쳐집니다. 비록 발레단이 관객과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우리의 공연을 집에 머무는 여러분께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라고 밝혔다.

한편 프라하시는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내년 2월까지 프라하 내 모든 공연장은 폐쇄할 방침이다.

출처: narodni-divadlo.cz,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