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립내각 무너지나?
14/12/2020
ČSSD 당 대표 겸 내무부장관 Jan Hamáček은 ANO 당과 연립내각으로서 협력관계를 계속 이어갈지 고민하고 있다고 ČT 24 시사프로그램에서 언급했다.
ČSSD 당은 현재 국회에서 가장 주요한 이슈인 내년도 세금 예산안에 대해 ANO 당과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는 ANO 당과 별개로 세금 예산안을 작성하여 국회에 제출했으나, 야당들이 ANO 당의 세금 예산안을 지지하며 갈등이 더욱 커졌다.
이에 Jan Hamáček은 시사프로그램에서 국가비상사태가 끝난 후 연립내각 에서 결별할 수도 있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합법적인 최선의 대안책으로 조기 선거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Andrej Babiš 총리는 언제든 ČSSD 당이 내각을 떠나도 상관없다는 입장이다. ANO 당이 소수당이지만 국가비상사태와 관련한 제어와 뒤처리를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