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스토랑 영업시간 단축 확정

10/12/2020

지난 수요일부터 레스토랑 및 바 영업시간이 저녁 8시까지로 단축됐다.

영업주들이 가장 큰 매출을 올리는 시간은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다. 이 황금시간대에 가게 문을 닫아야 한다. 영업 재개 소식을 듣고 주문한 생맥주들이 고스란히 재고로 쌓일 판국이다. 실외 알코올 음료 판매도 규제 대상이니 식당들은 이 손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레스토랑들은 지난봄처럼 조리기구를 들고 시위하는 대신, 영업시간을 슬쩍 늘리는 방법으로 조용히 시위하고 있다.

Teplice와 Ostrava 지역에 위치한 대다수의 레스토랑과 바가 영업시간 늘리기 시위에 참여했다. 여기에 Příbram 양조장과 Praha 식당 중 일부도 영업시간을 늘렸다.

Andrej Babiš 총리는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막고자 했을 뿐, 레스토랑에 영업손실을 입힐 의도는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금일부터 생맥주 s sebou가 가능하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