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 초등 4학년 성취도 평균 웃돌아

09/12/2020

지난 화요일, 체코 교육 감사원은 2019년도 전세계 58개국에서 실시된 TIMSS - 국제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 변화 국제비교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체코 초등학교 4학년의 수학과 과학 점수는 국제 평균을 살짝 웃돈다. 테스트는 2019년 5월에 체코 내 210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4학년 6,500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2019 TIMSS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국가는 싱가포르다. 수학과 과학 모두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유럽에서는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등 북유럽 국가와 영국의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체코는 수학 16위, 과학 13위를 기록하여 EU 내에서도 상위에 속하는 성적을 받았다. 체코 교육 감사원의 분석에 따르면 체코 학생들은 수학 영역의 추론, 대수, 기하 문제를 잘 풀었으나, 데이터 분석의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과학 영역에서는 무생물 분야가 특히 약했다.

체코 교육 감사원은 체코 초등교육의 수준이 24년 만에 1995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출처 :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