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Čapí hnízdo 조사 길어져
08/12/2020
체코 경찰은 Čapí hnízdo의 조사 기한 연장을 신청했다. Čapí hnízdo는 Andrej Babiš 총리가 소유한 회사이며, 회사의 전 자문 Jana Mayerová도 함께 기소되어 있다.
총리는 Čapí hnízdo 농장에서 어떠한 불미스러운 사건도 없었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프라하 고등검찰청은 12월 중순으로 예정된 조사 기한을 내년까지 연장하여 추가 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
Čapí hnízdo 농장은 본래 총리의 지주회사 Agrofert에 속해 있었다. 2007년 12월, Čapí hnízdo는 주식회사로 전환한다. 이때 유럽연합의 경제 전문가 즉, EU 보조금 전문가를 자처하는 Jana Mayerová가 등장한다.
이 사건의 핵심은 Čapí hnízdo가 조직 변경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EU 보조금 5천만Kč을 지원받았다는 데 있다. Čapí hnízdo는 지주회사 Agrofert의 일부였으니 EU 보조금을 지원받을 자격이 없었다는 것이 EU와 체코 검경이 주시하는 대목이다.
출처: Seznam Zpráv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