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데믹 속 미꿀라쉬의 날 풍경

07/12/2020

성 미꿀라쉬의 날도 다른 기념일들처럼 판데믹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다. 그러나 특별한 방식으로 기념했다.

지난 5일 토요일, 프라하 Žižkov에 특별한 Mikulášomat 부스가 마련됐다. Mikulášomat는 판데믹에 걸맞는 비접촉식 안전 부스로, 아이들은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안전하게 미꿀라쉬를 만났다. 

오후 3시부터 세시간 동안 진행된 이 행사 덕분에 많은 아이들이 성 미꿀라쉬의 날의 전통과 문화를 배웠다. 전통방식대로 시를 읊거나 노래를 부르진 못했지만, 부스 아래의 작은 틈으로 아이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출처: idnes.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