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판사 압수수색

07/12/2020

지난 토요일 오전, NCOZ* 소속 형사들이 프라하 고등법원에 들이닥쳤다.

Radiožurnál이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Zdeněk Sovák 판사의 사무실과 Letná에 위치한 자택도 수사했다. 혐의는 부패와 뇌물수수다.

프라하 고등검찰청의 Lenka Bradáčová 검사는 부패, 권력남용 및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5명에 대해 형사소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5명의 피고인 중 한 명이 프라하 고등법원의 판사로 재직 중인 Zdeněk Sovák이며, 또 다른 한명은 유명 변호사 Jiří Teryngel이다.

현직 판사와 유명 변호사를 포함한 부패 및 뇌물 수수, 권력남용 사건에 대해 검찰은 아직 조사 첫 단계이며,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고등법원은 Sovák 판사의 사무실뿐 아니라 다른 형사 부서에 대한 조사, 법원 데이터 베이스 접근 권한 등을 경찰에 허가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NCOZ (Národní centrála proti organizovanému zločinu): 조직 범죄 방지 센터

출처: irozhl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