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다음 주부터 백신 투약 시작

영국 정부는 미국 제약회사 Pfizer와 독일 제약회사 BioNTech에서 개발한 Covid 백신을 다음 주부터 투약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MHRA 의약품 안전청은 Covid 백신을 기록적으로 빠르게 승인했다. 승인이 떨어지자마자 영국 국민 약 2천만 명을 위한 백신을 주문했다. 이는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독립하여, 유럽연합보다 한 발 앞서 자유로운 행보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행동이라는 분석이다.

영국이 주문한 백신은 영하 70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드라이 아이스와 함께 특수 밀봉된 박스에 담겨져 영국으로 운반된다. 운송 후 적어도 5일 이내에 접종을 마쳐야한다.

독일 보건부는 12월 중순부터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체코는 EU 연합에서 구매한 백신을 들여와 빠르면 내년 1월 말경 첫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프라하일보 11월 16일자 #2_2 기사 보도)

출처 :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