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매출 대박

코로나로 인해 상점 구매가 어려운 지금, 소비자의 주요 구매 창구는 단연 온라인이다.

특히, 지난주 11월 27일 금요일, 대대적인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행사가 열리며 체코 내 E shop의 매출이 전년 대비 142%로 급상승했다.

가장 매출이 컸던 분야는 장난감과 전자제품으로, 전형적인 크리스마스 선물 품목이다. 소비자들이 발빠르게 선물을 구매한 덕분에 평균 매출의 최대 4배를 뛰어넘는 매출 성적을 거두기도 랬다.

이로 인해 행사 당일 전자제품 판매 웹페이지 서버에 과부하가 걸리기도 했다. 초당 평균 클릭수는 345회로, 평일과 비교하여 약 2배 이상의 클릭 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된다.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행사를 노린 장난도 심심찮게 발견됐다. 가장 흔한 사기행각으로는 행사 전 가격을 높게 수정한 후, 행사 당일날 마치 반값 할인인 듯이 원래 가격을 표시해 소비자를 유인하기도 했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