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절 첫 주일 미사

30/11/2020

로만 가톨릭의 프란체스코 교황이 대림절 첫 주일 미사를 주관하며 간단함, 타인에 대한 관심, 가족 구성원을 위한 기도를 강조했다.

두려움과 불안을 야기하는 전염병과 경제 위기에 굴복하는 비관주의에 빠지지 말고, 무관심과 폐쇄성에도 굴복하지 말자고 거듭 호소했다.

교황은 대림절을 '희망의 시간'으로 표현했다. 신께서 우리를 응원하고, 우리와 동행하며, 큰 고통과 시련 속에서 우리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항상 우리 편에 서 계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세계 신자들에게 판데믹 속에 맞이하게 될 이번 크리스마스는 더욱 검소하게 치러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