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테러 사건

25/11/2020

어제 화요일, 스위스 시민권자인 아랍계 여성이 스위스 쇼핑센터에서 테러 공격을 감행했다. 이번 테러로 두 여성이 피해를 입었다.

Lugano 마을은 이탈리아와 인접한 스위스의 국경 마을이다.

조용한 마을의 시내 쇼핑센터 5층에 위치한 주방용품 판매점에서 테러 사건이 벌어졌다. 테러범은 칼을 훔쳐들고 한 여성의 목을 졸라 중상을 입혔고, 곧이어 다른 여성에게 칼을 휘둘렀으나 다행히 경상으로 끝났다. 스위스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테러범은 범행 후 Alláh akbar를 외치며 IS조직의 일원임을 알렸다고 한다.

스위스는 그동안 주요 테러 대상국가가 아닌 나라로 인식되어온 탓에, 이번 테러사건은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스위스 정보국은 백여 명의 테러범이 스위스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출처: idnes.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