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 성평등 정체

23/11/2020

다른 EU 회원국들과 달리 체코는 성평등 문제에 있어 정체되어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유럽 성평등 연구소에서 발표한 성평등지수는 일, 돈, 교육, 시간, 의사결정, 건강 등의 6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체코는 의사결정 부분에서 27.1/100을 기록 하며 가장 낮은 성적을 냈다.

사회 정치 경제 분야의 고위직은 대부분 남성이 차지하고 있다. 남성 장관의 비율이 80%, 대기업 여성 총수 비율은 16.2%로 유럽 평균 26%에 한참 뒤진다. 또한, 체코 국립은행의 이사회 구성원 중 여성은 단 한 명도 없다. 요리 및 가족구성원 돌봄 분야에서도 여성은 67.4%의 참여율을 보이는 반면, 남성은 15.8%만이 적극적으로 가사노동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 idnes.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