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S 4단계 규제 일부 완화

23/11/2020

오늘 11월 23일부터 보건부의 PES 4단계 발표로 규제조치가 다소 완화된다.

• 야간통행금지 시간축소: 23:00 -04:59

(레스토랑 및 상점 영업시간 종료도 23:00 까지 가능.)

• 외부공간 인원 최대 6명으로 확대.

• 결혼식 ∙ 장례식 인원 최대 20명으로 확대.

• 야외 스포츠 최대 6명까지 가능. (실내 스포츠 금지)

• 크리스마스 장식 및 잉어 판매 가능.

• 상점 내 15 평방미터 거리두기 유지.

- 문화공연 규제도 한층 완화된다. 극장에서 배우들이 모여 공연을 올릴 수 있다. 단, 관중은 입장할 수 없다. 사실상 온라인 공연이 허가된 셈이다. 관객 입장 금지 규제는 올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60여 명으로 구성된 상원의원들이 정부의 규제조치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초안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과 사업주들의 권리에 대한 심각한 침해와 차별성에 대한 문제 제기다. 예를 들어 대형 수퍼마켓에서는 식료품뿐만 아니라 옷이나 신발 등 재화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반면, 한 분야에 전문화된 상점들은 lock down조치로 인해 영업을 할 수 없다.

- 오늘부터 야간통행금지가 축소되지만, 프라하 대중교통 운행계획은 변경없이 11월 2일에 발표했었던 대로 유지한다.

- 6개월 전, Adam Vojtěch 전 보건부 장관은 바이러스 일선에서 싸우는 의료진들에게 약속했던 특별 보상이 이제야 지급됐다. 이미 7월 경 국회의 승인을 얻은 '의료진 특별보상금'이 11월에 와서야 지급된 것이다.

3월 부터 5월 말 까지 응급실과 병동에서 근무한 의료진들은 최대 75,000Kč을 수령할 수 있다. 계약직 의료진도 최대 30,000Kč까지 받을 수 있다.

출처: ČT 24, idnes.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