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chaela Tichá 순직

16/11/2020

지난 목요일, Praha-Kbely 공군 전용 비행장에 순직한 Michaela Tichá 하사의 시신을 실은 특별기가 착륙했다.

Lubomír Metnar 국방부 장관은 Michaela Tichá를 소위로 특진 추서 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Miloš Zeman 대통령은 내년 10월 28일 체코 슬로바키아 건국일에 영웅 훈장을 수여하겠다고 발표했다.

27세의 체코 공군 하사 출신 Michaela Tichá 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파견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지난 목요일, UH-60 Black Hawk 헬리콥터가 관측 비행을 중 갑자기 추락하며 총 7명의 다국적 군인들이 순직했다. MFO*는 기술적인 결함으로 인해 헬리콥터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 MFO (Multinational Force and Observers) : 이집트와 이스라엘의 평화협정 준수를 감독하기 위한 다국적 군대. 체코 군은 2009년부터 MFO파견 임무에 참여했으며, 현재 13명의 군인이 파견되어 있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