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러스 위험지수 PES

16/11/2020

오늘부터 보건부는 새로운 바이러스 위험지수 PES (Protiepidemický systém) 를 웹페이지에 게재한다. PES는 0~100 점으로 매일 계산되며, 크게 5단계로 구분된다.

보건부 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체코 바이러스 상황은 4단계로, 빨간색이다.

PES 평가로 규제조치의 종류와 강도를 세분화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PES 위험지수에 따라 금주 수요일 (18일) 부터 식료품 매장 등에 인원 제한을 둔다. Karel Havlíček 산업 통상부 장관은 1인당 적어도 15평방미터의 간격을 확보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영업시간은 21시로 한시간 연장이 승인되었다.

• 수요일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이 다시 등교를 시작한다. 특수학교는 전 학년의 교실 수업을 재개한다. 단, 교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Blatný 보건부 장관은 '국가비상사태 기한 30일 연장안'을 내각에 제출했다. 현재 1인당 감염 전파 수치 (바이러스 확산율) 은 0.8로, 양성 확진자 수가 대폭 줄어들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 기한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 전 세계 제약회사들이 Covid-19 백신 개발에 한창이다. 몇 가지의 백신이 임상실험을 마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

Jan Blatný 보건부 장관은 백신 400만 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체코 내 첫 번째 백신 접종은 빠르면 1월에, 늦어도 2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노인과 의료진에게 우선 접종할 계획이다.

출처: ČT 24, mzcr.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