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id-19, 최악의 시나리오는 비껴나

09/11/2020

바이러스 최악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11월 초순, 병원의 환자 수용력이 한계에 달할 것으로 예고됐었다.

보건 정보 통계연구원은 '11월 9일'에 체코 보건 의료가 한계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그러나 지난주 확진자 통계를 고려하면 다행히 바이러스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지만, 마냥 낙관적인 상황은 아니다.

현재 구급요원과 의료진의 집단 감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감염 관리는 여전히 어려운 상태다. 또한 확진자 데이터는 테스트에 참여한 인구에 대해서만 판단하므로 낙관하기는 이르다.

정부는 금일 오전, 바이러스로 인해 인력 충원이 필요한 병원에 400명의 군 병력 파견을 결정했다. 이미 사회 시설과 병원에 배치된 병력을 감안한다면 총 900여 명이 파견되는 셈이다.

출처: ČT 24, idnes.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