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입국 난민 적발

09/11/2020

지난주 목요일, 세관이 밀입국을 시도한 난민 수십 명을 적발했다. 트럭 두 대에 나눠타고 밀입국을 시도한 난민은 총 48명이다.

남부 모라비아 경찰은 세관으로 부터 이들의 신병을 인도받아 소그룹으로 나누었다.

신분증 소지 여부, 밀입국자의 지문, 밀입국 시도 지역 등의 긴 조사와 심문을 위해 각 지역 경찰서로 배분하기 위해서다. 물론 브르노 대학병원의 협조를 받아 우선 난민들의 Covid-19 검사를 진행하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입국자를 도운 두 명의 터키 출신 트럭 운전사들은 '불법 조직 및 국경횡단죄' 로 기소 중이다.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불법적인 방법으로 체코 국경을 통과하려다 구금된 난민은 총 211명이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0% 증가한 수치다. 불법 잠입 난민의 절반 이상이 트럭을 이용하다 적발됐다. 다수의 불법 밀입국자가 경찰 심문조사에서 최종 목적지로 독일을 언급했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