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실업률

05/11/2020

Jana Maláčová 노동부 장관이 10월 실업률을 발표했다. 현재 경제 상황과 바이러스 상황을 고려할 때, 다른 EU 회원국과 달리 체코의 실업률 수치는 안정적이다.

노동부 장관은 실업자 증가로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것보다, 기업과 노동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이 비용과 심리적 측면에서 더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kurzarbeit를 대신할 다른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입장은 다르다. 노동부 장관의 발표와 실업률 수치와는 달리, 앞으로 몇 달 안에 실업률이 급증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당장은 정부 보조금 덕분에 인위적으로 노동시장의 분위기가 형성된 것뿐이라는 입장이다.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의 자체적인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이 내년 초쯤 노동 시장에 자연스럽게 반영된다면 체코 실업률은 적어도 8%까지 급증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10월, 노동청에 등록된 구직 희망자는 약 36,000명이다.

지역별로는 프라하와 모라비아 실레시안 지역이 각각 4,523명과 4,371명으로 실업자가 가장 많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