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시설 Covid-19 전수조사 시작

03/11/2020

Jan Blatný (ANO) 보건부 장관은 수요일부터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 전수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요양시설에 입원 중인 노인 환자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역학자들은 이미 지난 8월 말부터 Covid-19에 가장 취약한 집단인 전국 요양시설을 전수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번 전수조사 소식이 반가우나, 늦은 감이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 체코 내 Covid-19 사망자 3,654명 중 약 70%인 2천5백여 명이 노인층 사망자다. 사회적 관점에서 볼 때 요양시설 내 감염 확산은 노인 환자보다 시설 관리자들에게 더욱 위협적이다. 통근 직원들의 감염은 가족 내 전파와 지역사회 내 전파까지 연쇄적으로 작용한다.

지난 월요일, 신임 보건부 장관은 복지시설 종사자를 포함한 복지시설 Covid-19 전수조사안을 내각에 제출하여 승인받았다.

복지시설 전수조사는 첫 항원 테스트를 실시하고, 5일 후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