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하 대중교통 축소

프라하 대중교통의 주간 운행 시간이 축소된다.

다음 주 월요일인 11월 2일 부터 지하철, 트램, 버스 운행이 밤 10시 ~ 10시 30분 사이에 종료된다.

대중교통 배차 간격도 길어진다. 지하철은 러시아워 시간대에 10~45초씩, 전차는 1~2분씩 배차 간격이 더 벌어진다. 예외적으로 트램 9, 17, 22번만 기존 운영간격인 5분으로 유지된다. 버스 운행 시각은 승객 수요가 크게 줄지 않으므로, 변화 없이 유지된다.

정부의 밤 9시 이후 야간 통행금지 규제가 시작되자, 야간 대중교통 승객의 80%가 급감했다. 조만간 야간 대중교통 노선의 운행 간격도 조정될 예정이다.

출처: novinky.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