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쉬지않는 MHD 검표원

28/10/2020

야간통행금지가 실시되고 있는 지금, Praha MHD 소속 검표원들은 승객 검표 업무를 철저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바이러스의 재유행에 따라 티켓 없이 슬쩍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무임승차자가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봄 판데믹 당시, 전국민 자가격리 규제로 인해 대중교통 탑승량은 평소의 10%에 불과했다. 검표원도 거의 활동하지 않았다. 4월 말경, 규제가 완화되고 일상이 돌아오며 검표원들도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5월, Praha MHD가 부과한 벌금 액수는 작년 5월과 비슷할 정도였다.

정부의 규제가 거듭 강화됨에도 불구하고, 지난 봄과는 다르게 대중교통 이용량이 급작스럽게 줄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검표원들은 위생규칙을 준수하는 동시에 무임승차자를 철저히 적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출처 : idnes.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