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행사 줄줄이 취소

27/10/2020

프라하의 크리스마켓 행사 취소 소식이 알려지자 지방도시의 전통 마켓 행사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매년 12월 5일이면 하늘에서 날아온 천사가 České Budějovice의 Přemysl Otakar II 광장에 사뿐히 내려 앉는다. 천사 강림 행사는 해마다 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인기 행사다.

하지만 올해는 Covid-19의 2차 대유행으로 천사를 만나볼 수 없다. 크리스마스 행사를 위해 6개월 간 준비해온 회사의 CEO가 České Budějovice시에 먼저 행사 취소를 건의한 것이다. CEO는 비용손실을 감수하더라도 더이상 바이러스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출처: idnes.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