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 신천지

21/10/2020

신천지가 체코에서 활발한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젊은 여성이 주요 타겟이며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교인을 모집한다.

Seznam Zprávy는 신천지에 관한 취재영상을 공개하며 그 위험을 경고했다.

체코 신천지의 본거지는 Palmovka로 YJ International 사가 임대한 건물이다.

2017년에 설립된 YJ International s.r.o의 주소지는 pobřežní 658/34, karlín praha 8 이다. 그러나 실제 주소에는 명패도, 초인종도, 우편박스도 없으니 실제 회사가 운영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일단 신천지에 가입하면 한주에 최소 3일을 출석하고, 3~4시간씩 심화학습과정을 거친다.

직장과 신천지, 또는 학교와 신천지만 오가다보면, 외부에 정체를 숨기라는 명령을 자연스레 지킬 수 밖에 없다. 신천지에서 벗어난 체코인들은 저절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소홀해졌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까렐 대학 신학부의 Zdeněk Vojtíšek 교수는 신천지가 문화부에 등록되지 않은 단체이며 그 기능이나 재정적 흐름에 대해서도 외부로 전혀 알려진 바 없는 위험한 단체라고 규정하고 있다.

출처: Seznam Zpráv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