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zeň 까렐 의대 건물 일부 붕괴

20/10/2020

Plzeň 중심가에 위치한 Lékařská fakulta Univerzity Karlovy (까렐 대학교 의학부 건물) 의 반자*가 무너져 내렸다.

추가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Husova 거리의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

월요일 이른 새벽, 까렐대학교 의학부 건물 인근 주민들은 아파트를 뒤흔드는 소음과 진동에 깜짝 놀라 일어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가 이른 아침에 일어난데다 규제조치로 인해 학교 관계자들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사고 잔해에 가로등과 주차 차량 2대가 파손됐다.

학교 대변인은 2013년도에 건물 외관을 완벽하게 재건축했으며, 올해 여름 굴뚝 주변의 안전검사를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반자가 무너져 내릴 어떠한 결함이나 누수등의 이상결함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 반자: 방과 마루의 천장을 평평하게 만드는 시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