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민 Covid-19 검사 계획

15/10/2020

지난 월요일, Prymula 보건부 장관은 규제조치 강화안을 발표하며, 전국민 대상 바이러스 테스트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2주 내에 Uherské Hradiště 지역을 시작으로 그 범위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보건부는 별도의 검역소 설치가 아닌, 주치의를 중심으로 한 시민들의 자발적 테스트를 계획한다.

전수조사에서는 주치의를 돕고 행정을 해결하기 위해 의대생도 투입될 예정이다. 전국민 테스트는 30여 분 만에 결과를 알 수 있는 항원검사*로 진행한다. 정확도는 80%다.

그러나 보건부 장관의 발표에 주치의들은 실현불가라는 반응이다.

주치의인 Ludmila Bezdíčková는 하루 최대 80건 이상의 바이러스 관련 전화상담을 해결하고 있다. 직접 돌보는 환자는 평균 40여 명으로 간신히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한 의사당 담당하는 환자 약 2천여 명을 상대로 검사한다는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출처 : ČT 24


• Covid-19 검사 종류

1. 분자검사 (RT-qPCR)

: RNA (코로나 바이러스) 를 역전사 (reverse transcription) 단계를 통해 DNA로 변환시킨 후 형광량을 측정하여 실시간으로 DNA가 증폭하는 양을 확인한다. 면봉 이용

2. 항체 검사 (antibody test)

: 혈청 검사(serological test) 혹은 면역 검사(immunological test) 라고 함.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만든 항체를 검출한다. 지난 봄 판데믹 당시 무작위 전수조사에 이용. 혈액 이용

3. 항원 검사 (antigen test)

: 항체 검출의 항체 검사와는 달리 바이러스 자체를 검출하는 검사법, 면봉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