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man Prymula 담화문 발표
어제 저녁, Roman Prymula 보건부 장관이 국민을 향한 특별 담화문을 발표했다.
국가비상사태가 끝날 때까지 적용되는 한층 강화된 규제조치들을 하나 하나 언급하며, 각각의 규제들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휴교령은 9월 12일부터 지속적으로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심각해졌고, 전체 감염자의 16%가 학교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보건부의 자료에 따라, 휴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요식업체 영업장 폐쇄는 급진적인 조치가 맞다고 인정했다. 요식업체를 통한 감염은 불과 722명으로 집계되나 또다른 규제인 '공공장소에서 알콜음용금지' 조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행되어야 할 규제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이번 강화 규제조치의 가장 큰 목적은 '병원 부담 덜어주기'라고 밝혔다. 의료관계자들의 확진이 급증하면서 일선 병원들이 의료인력난을 겪고 있다.
만약 확진 사례가 지난주처럼 계속해서 증가한다면, 10월 말에는 지난 봄 이탈리아 판데믹과 유사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oman Prymula 보건부 장관은 전국민들 대상으로 한 바이러스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감염 환자를 식별하여 취약집단으로부터 분리하고, 바이러스 패턴에 대한 필수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늘부터 시행되는 한층 강화된 규제조치는 현재 바이러스 감염수치인 1.5명을 0.8명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체코 정부는 규제조치로 인해 영업손실을 입을 요식업체와 문화 관광산업 관련자를 도울 구체적인 대안책을 논의하고 있다.
출처 :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