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를 털어간 도둑들

선거기간 동안 신원미상의 두 남성이 선거구로 지정된 Jihlava 초등학교에서 절도 행각을 벌였다.

유권자로 가장한 범인들은 아무런 의심도 사지 않고 선거가 진행 중인 학교로 진입했다. 이들은 사람이 없는 층으로 올라가 교실에 있던 교사의 컴퓨터 및 개인 소지품 등 약 25,000Kč 상당의 물품을 훔쳐 달아났다.

학교는 월요일에서야 절도 사건이 발생했음을 알아차렸다.

다행히 범인 검거는 쉽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학교에 최근 설치된 CCTV에 두 범인의 행적과 용모파기가 생생하게 기록된 덕분이다.

출처 : idnes.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