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병원 운영 축소

07/10/2020

Covid-19로 인해 일부 병원의 운영이 오늘부터 제한된다.

시립ㆍ대학병원을 포함한 24개 대형의료시설 중 10여 곳이 응급 치료와 수술을 제외한 모든 스케쥴을 미룬다는 방침이다.

Uherské Hradiště 지역에서 10만 명당 380명의 바이러스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환자를 돌보는 병원 의료진들이 다수 감염되면서 지난주부터 마취과 의사와 수술방 간호사도 부족해졌다. 현재 주로 정형외과 수술이 연기되고 있다.

Pardubice와 Brno 지역에서도 이와 유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는 부족한 의료진을 돕기 위해 의대생 투입도 고려하고 있으나 이도 여의치 않다. 지난 봄 판데믹 당시 의대생을 의료현장에 투입했으나, 실제적인 이론교육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국가시험을 앞두고 있어 의대생의 현장 투입은 어려운 상황이다.

출처 : ČT 24